연등회는 모든 사람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신 부처님의 탄신을 찬탄하고 기원을 담아 등을 밝히는 행사입니다.
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꺼지지 않는 연등회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인등(引燈)에 불을 항상 밝히는 것처럼
탐 ,진,치 (貪,瞋,痴) 삼독 (三毒)으로 가려진
자신의 불성(佛性)을 밝히는데 커다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.
인등은 한 사람이 하나씩 등을 밝혀 불전에 등을 공양함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까이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.